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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아침신문과 뉴스를 뜨겁게 달군 일이 있습니다.

전교조와 한국교총에 가입된 교사 22만 2479명의 명단이 공개되어서인데요....

삽시간에 뉴스와 신문등을 통해 유입된 네티즌들로 인하여, 현재 홈페이지는 마비상태에 가깝습니다.
(방금전만해도 안그랬는데..;;; 사무실은 아직 이른시간이라 전화를 안받는듯..)

↑ 제대로 뜨지도 않는 홈페이지..

먼저, 조전혁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의 "인천 남동구 乙" 국회의원이라고 합니다.

국회 교육과학위원회에 속해있고, 저서를보니 "뉴라이트 보고서" "전교조 없는 세상에서 살고싶다" 라는 책을 썼다고 나오는데...  아래는 위키백과에서 퍼온 저서에 관련된 내용입니다.

선진화의 오적으로 전교조를 손꼽고, 그들의 학습자료가 친북반미의 이념에 경도되었다고 주장하여, 통일캠프를 의식화 교육의 장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또한 빨간 띠의 전교조 장에는 불법 정치활동과 무리한 재단 분규를 유발하는 사회 악으로 묘사하고 있다

역시 한나라당 의원님 답습니다^^  전교조가 사회의 악이라면, 뉴라이트와 일부 보수진영에서 최근 몇년동안 해온 행위들은 악을 뛰어넘는 지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잡소리는 건너뛰고, 조전혁의원의 홈페이지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의원님의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면, 두개의 팝업창이 뜨게 될것입니다.

하나는 책 출판기념, 하나는 전교조 명단 공개 관련...  자세히 보기를 눌러주시면 됩니다.

렉이 걸리지 않는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요...



아래 화면에서, 과연 어떤 교사가 어느 교육노조에 가입되어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은 서버상의 문제로 안되는듯..)


그냥 주변에 알고계신 선생님이, 무슨 교육노조에 가입해있는지만 간단히 확인하는걸로 사용하십시오. 자신이 노조에 가입하고 탈퇴하고는 선생님들 개인의 자유니까 크게 뭐라고 하시지는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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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현재 전교조 가입자 현황 페이지 내 검색기능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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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함 추모를 위해 약 한달동안 결방중인 "KBS 2 TV 개그콘서트"의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을 한나라당의 한선교의원이 걸고 넘어졌다고 합니다


때는 19일 오전, KBS 업무보고를 위해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에서 한의원은 KBS 김인규 사장에게 "본인은 KBS의 오락프로그램 중 [개그콘서트]를 좋아해서 즐겨보는데, 특히 한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마음이 안좋다. 모 개그 프로그램에서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라는 대사가 나오는데어떻게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 계속 이 프로그램에서 그런 대사가 나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라고 하자, 김사장님은 "어떤 강연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와 말을 했지만 제가[개그콘서트]를 안 봐서 모르겠으며,심의팀이 알아서 하도록 전하겠다" 는 답변을 하였는데요..

이후.. 한선교의원은 개그콘서트 내에서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의 종영을 요구하는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그 대사만 없으면 더 재밌을 텐데,, 아이랑 그 장면을 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결론적으로 이 대사를 없애면, 그 프로그램을 종영하라는 소리밖에 되지 않는다는건 모두 아실겁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격분하고있는 상황인데요,,, 일반 국민들은 지나친 경쟁사회를 비판하는 박성광씨의 대사에 공감하고 있는데... 대놓고 "김 사장이 취임했는데도(이미 KBS도 현 정부 편을 만들었는데도)" 라는 부적격한 언어를 사용해가며, 한 프로그램의 종영을 요구하는듯한 발언을 하는 한의원님... 지금 북쪽에서는 도발을 강행하고있고, 한쪽에서는 우리의 해군장병과 그들을 구하다가 순직하신 준위님, 금양호 선원들의 유가족이 가슴아파하고 있습니다. "민생" 말로만 하시지 마시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진정한 민생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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