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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크루즈. 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서울모터쇼 11.04.02)

이전에 한번 GM대우시절 대우차 광고들을 한번 모아서 글을 올렸던 적이 있었다.
지금은 아무리 새차를 빼고싶어도, 못빼는 브랜드가 되어버렸지만...(흠.. 십자엠블럼 떼어버리고 돼지코를 다는 용자가 있으려나..?) 결국 지금은 수포로 돌아간 대우그룹과 김우중회장의 세계경영과 열심히 부딪혀서 얻어낸 동유럽과 중앙아시아 독립국가연합등에서 인지도.. 아직까지 대우버스와 타타대우상용차가 약간의 맥은 이어올 뿐이지만.. 아쉽기만 할 뿐입니다.


그리하여, 오늘은 Daewoo의 옛 광고들을 한번 더 모아보았습니다. 이전에는 GM대우 시절의 광고들이 주류였다면, 이번에는 더욱 더 이전에 나왔던 차량들 위주로 모아보았습니다.



대우 기업광고.  "미래는 바뀝니다."

공은 둥굴고, 미래는 바뀝니다. 오늘날의 1등이 영원한 1등으로 남을수도 없고, 전날의 꼴등이 오늘날의 1등이 되어있을수도 있습니다. 어찌되었건 미래는 바뀐다며 희망을 찾아나가던 대우자동차는 지금 한국GM이 되어있죠.. 유튜브 페이지에서 "daewoo forever!!"이라고 되어있던 베플이 참 와닿던 영상입니다.


마지막에 "질주본능! 라노스"라고 외치는... 무서운 범(?)인지 고양이(?)인지...

질주하기에는 약간은 부족한 차량이지만, 나름 스포츠모델까지 존재했었던.. 대우의 대표 소형차. 참고로 얼마전까지 아니 지금도 뉴스에 자주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카다피관련 리비아 얘기와 함께 배경이 나올때 국내에서보다 라노스2가 더 많이 돌아다니는것 같은 느낌이...;;;;;;


"작은차 큰기쁨 다마스~~" 이 큰 기쁨은.. 20년이 지나서도...........

흐음.. 다마스는 아직까지도 계속 우려먹고 있다. 일본 스즈끼사의 에브리 2세대를 들여와서, 나름 싼값에 사업용으로 자주 쓰이고 있지만, 바람만 불어도 넘어지고.. 평범하게 커브돌다가도 넘어진다는 그 진리의 차... 현재 일본 스즈끼에서는 에브리 5세대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는데.. 아직까지도 이 차를 큰 개선없이 내놓고도 쉐보레 붙이기는 수치스러웠는지 브랜드불명의 차를 만들어놓았다. 카세트테이프 삭제, GM대우 엠블럼 삭제 이후 20만원을 올리는 그들.. 이제 다마스도 웬만해선 똥옵이라도 출고가 1000만원시대다..;;

당시 티코의 헬리오스엔진 그대로 얹은 가솔린모델이 초기형에는 존재했으나.. 지금은 헬리오스엔진을 개량한 LPG엔진만이 시판되고있다.. 


흐음.. 다음번에는 IMF이전의 기아차를 한번 포스팅해봐야할까요?? 이것도 나름 하면서 재미를 느끼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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