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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암시장에서 우리나라의 초코파이가 개당 1만75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몰라도, 북한에서는 그야말로 노동당 간부들이나 맛볼만한 고급 빵이라고 봐도 되겠군요...

일본 산케이신문은, 개성공단 근로자들이 우리 기업인 개성공단에서 배급하고있는 롯데와 크라운 초코파이를 하루에 1인당 2~3개정도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  이걸 가져다가 몰래 열리는 암시장에 팔고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월급의 무려 6분의 1!!
개성공단 근로자의 월급이 57달러인 라고 생각한다면, 약 9달러 50센트...
그러니 초코파이를 암시장에 판매하는게 개성공단 근로자들의 부업이라고 해도 괜찮겠네요..

만약 한명도 먹지 않고 모두 암시장에 팔경우 하루에 10만개 정도의 초코파이가 암거래로 사고 팔린다는거네요...
거래는 접경지인 신의주에서 따로 초코파이 시장까지 만들어져서 거래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개성공단에서 배급해주는 초코파이의 암거래가 활성화된것은 맛있다는 소문이 전국적으로 퍼져버렸기 때문..

이제 북한에 쌀이나 이런저런 물품보낼때 초코파이도 같이 보낼수 있겠군요...

마시멜로우가 몸에 안좋다고는 하는데..... 초코파이가 땡기네요.....

마시멜로 좋다고 노래까지 내놓는판에... 북한에 있는 국민 모두가 초코파이를 먹을정도로 잘 사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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