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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눈이 펑펑 오네요....... 아마도 오늘같았으면 입산통제할듯.......
1월1일에 해돋이를 하기위해 갔던 용봉산에 다시한번 오릅니다..
1월 1일 새벽에는 양쪽 길 모퉁이에 눈이 꽤 쌓여있었는데...
많이 녹은편이네요..(아마 지금은 다시 쌓였겠죠..)
용봉산 용봉사....
새해 첫날 올라갈때와 같은코스..
밤에오는것과 낮에오는건 역시 다르네요....ㅎ
▽1월 1일 당시 사진.,
밤에는 보이지 않던 마애석불이 보이네요........
어두컴컴해서 밤에는 그냥 절벽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지만..
마애석불이 있었다니..
용봉사를 지나고 좀 더 올라가니 또 돌부처님이 서계시네요..
이 거대한 돌부처님 성함은 홍성 신경리 마애석불이네요....
무려 보물 제 355호
고려 초기에 건립된 마애불이고.. 사실 이 앞이 평평한 터인데.. 이자리에 건물이 있었다네요..
어쨋건 산을 오르고... 지난번 일출을 찍었던 자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정자를....
왜 시끄러운가 봤더니.. 굴삭기가..(도청신도시 만든다고 건물 모조리 부시는..)
이번엔 지난번과 다르게 정상방향으로 해서 내려왔는데...
개념없는 산악회에서 막걸리 퍼마시고 떡 돌리고 쓰래기봉투는 산 정상에 버리고 갔네요...
홍성땅이라 저런거 안가져갈텐디.......... 개념충만한 여러분들은 안그러실것이라 믿습니다..
쭉 내려가다가 다음으로 도달한곳은 고려시대 충신 최영장군 활터..
소년시절에 용봉산에서 수련하였다는데...
아래 이야기가..
화살을 쏘아서 말이 빨리 가면 큰 상을 내리고 느리면 처형... 근데...
이 험한 산에서 말을타고 내려가는데만 수십분 걸릴테고....
어쨋든 내려오는 전설이니...
그렇게보면 허본좌님은 제2의 최영장군?
아래는 최영장군 활터에서 11월에 찍은 사진.
내려가면서 얼음 다 녹았겠구나.. 하고 아이젠 풀어버리니.. 금방 넘어져버리네요..
▽넘어진 상태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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